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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식사의 질 중요! 대충 혼밥하면 살찔 수도
-3끼 고르게 먹어야... 만성질환 있다면 저녁은 가볍게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요. 교수님도 바쁘면 혼자서 식사하고 그러시나요?
◆ 신현영: 예, 항상 그렇습니다.
◇ 이동엽: 이렇게 혼자 밥먹다 보면 건강에도 위험할 것 같고, 또 제가 듣기로 혼자 밥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들보다 살이 많이 찐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 신현영: 예, 아무래도 혼밥을 하게 되면요. 간단하게 빠르게 먹게 되니까 영양소도 불균형해지고,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도 골고루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혼자 밥을 빨리 먹는 경우도 있지만요. 스마트폰이나 집에서 TV 보면서 혼자 먹을 때, 이것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 신현영: 예, 그럴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TV를 보면서 혼밥을 한다. 이 자체가 식사의 질을 떨어뜨리고요. 식사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나의 원인요소가 될 수 있거든요.
◇ 이동엽: 저 아는 지인분 중에 살찐 분이 한 분 있는데 그분이 늘 이런 핑계를 대거든요. 점심은 내가 대충 먹어도 저녁은 그래도 나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푸짐하게 먹겠다. 이렇게 먹고 나서 살쪄도 후회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진짜 이게 살로 이어집니까?
◆ 신현영: 예, 살찌면 후회하실 겁니다. 현대인들은 쉽게 저녁에 가장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거든요. 좋은 것은 아침점심저녁 칼로리를 고르게 분배하는 건데요. 사실 만성질환이 있거나 체중조절이 필요하신 분들은 더더욱 저녁을 가볍게 드시는 게 좋은 거죠.
◇ 이동엽: 그렇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이나 패스트푸드 햄버거 같은 걸 먹고 살찌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이것보다 더 유의해야 할 점 있을까요?
◆ 신현영: 우선 편의점 음식, 패스트푸드를 선택할 때의 좋은 습관은요. 영양소 표시를 확인하고요. 칼로리 표시도 보면서 내가 하루에 먹는 음식이 얼마나 고칼로리인지 확인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되겠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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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식사의 질 중요! 대충 혼밥하면 살찔 수도
-3끼 고르게 먹어야... 만성질환 있다면 저녁은 가볍게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요. 교수님도 바쁘면 혼자서 식사하고 그러시나요?
◆ 신현영: 예, 항상 그렇습니다.
◇ 이동엽: 이렇게 혼자 밥먹다 보면 건강에도 위험할 것 같고, 또 제가 듣기로 혼자 밥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들보다 살이 많이 찐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 신현영: 예, 아무래도 혼밥을 하게 되면요. 간단하게 빠르게 먹게 되니까 영양소도 불균형해지고,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도 골고루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혼자 밥을 빨리 먹는 경우도 있지만요. 스마트폰이나 집에서 TV 보면서 혼자 먹을 때, 이것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 신현영: 예, 그럴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TV를 보면서 혼밥을 한다. 이 자체가 식사의 질을 떨어뜨리고요. 식사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하나의 원인요소가 될 수 있거든요.
◇ 이동엽: 저 아는 지인분 중에 살찐 분이 한 분 있는데 그분이 늘 이런 핑계를 대거든요. 점심은 내가 대충 먹어도 저녁은 그래도 나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푸짐하게 먹겠다. 이렇게 먹고 나서 살쪄도 후회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진짜 이게 살로 이어집니까?
◆ 신현영: 예, 살찌면 후회하실 겁니다. 현대인들은 쉽게 저녁에 가장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거든요. 좋은 것은 아침점심저녁 칼로리를 고르게 분배하는 건데요. 사실 만성질환이 있거나 체중조절이 필요하신 분들은 더더욱 저녁을 가볍게 드시는 게 좋은 거죠.
◇ 이동엽: 그렇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이나 패스트푸드 햄버거 같은 걸 먹고 살찌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이것보다 더 유의해야 할 점 있을까요?
◆ 신현영: 우선 편의점 음식, 패스트푸드를 선택할 때의 좋은 습관은요. 영양소 표시를 확인하고요. 칼로리 표시도 보면서 내가 하루에 먹는 음식이 얼마나 고칼로리인지 확인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되겠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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