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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아침점심 거르면 야식으로 이어져, 잘 먹고 일찍 자야
-배고파서 못 잔다면... 채소와 단백질, 저칼로리로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하루 종일 너무 바빠서 대충 끼니 때우고 일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날은 야식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 신현영: 맞아요. 하루에 한 끼라도 제대로 먹어야 되겠단 생각, 주로 저녁 때 하게 되죠.
◇ 이동엽: 맞아요. 그런데 밤에 먹는 것은 다 몸에 나쁜 건지, 아니면 야식으로 많이 먹는 라면 치킨 족발 등등 이런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었을 때만 나쁜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 신현영: 우선 메뉴가 중요한데요. 안 좋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은 아침 점심 저녁 언제 먹어도 다 안 좋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전략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서 라면은 국물은 안 먹는다. 치킨은 껍질을 빼고 먹는다. 족발은 기름을 떼어버릴 수 있는 과감성이 있어야 된다.
◇ 이동엽: 야식도 자꾸자꾸 먹다 보면 습관이 되고요. 건강을 위해서 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이것은 없을까요?
◆ 신현영: 저녁에 폭식하는 상황을 안 만들어야 하거든요. 아침점심 거르는 다이어트 하지 말라는 이유, 저녁에 폭식하게 되는, 이것의 반복이 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너무 배가 고프면 밤 9~10시 넘어가도 뭔가 먹어야겠다,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어요.
◆ 신현영: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일찍 주무시는 건데요. 배고파서 잠을 못 주무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식욕을 유발하는 먹방 프로그램 안 보시는 것도 한 전략이고요. 그래도 너무 배고파서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저칼로리의 좋은 음식을 드셔야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채소류 방울토마토, 두부 계란 같은 단백질, 그리고 견과류 조금, 이런 것들을 칼로리를 확인하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먹방 보지 말라고 하지만 보다 보면 유혹에 넘어가서 야식을 먹긴 먹었어요. 이때 막 후회가 됩니다.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밤에 운동하고 그러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
◆ 신현영: 사실 가벼운 운동은 하실 수 있죠. 곧바로 주무시면요. 소화장애나 비만 등 유발할 수 있잖아요. 결국은 야식증후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기 전에 배고픔이나 이런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서 동엽 씨 개그프로를 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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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아침점심 거르면 야식으로 이어져, 잘 먹고 일찍 자야
-배고파서 못 잔다면... 채소와 단백질, 저칼로리로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하루 종일 너무 바빠서 대충 끼니 때우고 일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날은 야식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 신현영: 맞아요. 하루에 한 끼라도 제대로 먹어야 되겠단 생각, 주로 저녁 때 하게 되죠.
◇ 이동엽: 맞아요. 그런데 밤에 먹는 것은 다 몸에 나쁜 건지, 아니면 야식으로 많이 먹는 라면 치킨 족발 등등 이런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었을 때만 나쁜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 신현영: 우선 메뉴가 중요한데요. 안 좋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은 아침 점심 저녁 언제 먹어도 다 안 좋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전략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서 라면은 국물은 안 먹는다. 치킨은 껍질을 빼고 먹는다. 족발은 기름을 떼어버릴 수 있는 과감성이 있어야 된다.
◇ 이동엽: 야식도 자꾸자꾸 먹다 보면 습관이 되고요. 건강을 위해서 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이것은 없을까요?
◆ 신현영: 저녁에 폭식하는 상황을 안 만들어야 하거든요. 아침점심 거르는 다이어트 하지 말라는 이유, 저녁에 폭식하게 되는, 이것의 반복이 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너무 배가 고프면 밤 9~10시 넘어가도 뭔가 먹어야겠다,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어요.
◆ 신현영: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일찍 주무시는 건데요. 배고파서 잠을 못 주무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식욕을 유발하는 먹방 프로그램 안 보시는 것도 한 전략이고요. 그래도 너무 배고파서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저칼로리의 좋은 음식을 드셔야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채소류 방울토마토, 두부 계란 같은 단백질, 그리고 견과류 조금, 이런 것들을 칼로리를 확인하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먹방 보지 말라고 하지만 보다 보면 유혹에 넘어가서 야식을 먹긴 먹었어요. 이때 막 후회가 됩니다.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밤에 운동하고 그러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
◆ 신현영: 사실 가벼운 운동은 하실 수 있죠. 곧바로 주무시면요. 소화장애나 비만 등 유발할 수 있잖아요. 결국은 야식증후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기 전에 배고픔이나 이런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서 동엽 씨 개그프로를 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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