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유시민을 설레게 한 유럽의 도시들

[신간] 유시민을 설레게 한 유럽의 도시들

2019.07.13.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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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식 소매상'을 자처하는 유시민 작가가 이번에는 아테네와 로마 등 유럽의 도시를 탐방한 여행기를 내놓았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 생각의길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유럽 도시 여행에 나선 유시민 작가의 첫 번째 여행기입니다.

그가 두 발로 찾아간 곳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인류 문명을 바꿔놓은 문화 수도들입니다.

유럽 문명의 DNA를 품은 도시 속에서 숨겨진 일련의 사건과 역사적 주인공의 생애를 쫓아가면서 인간의 숭고함과 비천함, 열정의 아름다움과 욕망의 맹목성 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광현 / 부키

가족심리치유 전문가인 최광현 교수가 7년 만에 신작을 내놓았습니다.

최 교수는 대인 관계가 쉽지 않아 늘 섭섭하고 억울해하는 이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속 아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합니다.

과거 가족이나 친구 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태어난 '내면의 아이'를 인정하고 화해해 건강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을 권고합니다.

■ '퇴근이 적성에 맞습니다' 김재호 / 위즈덤하우스

방탄소년단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의 내레이션 작가로 유명한 김재호 작가가 세파에 지친 어른들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에세이를 묶었습니다.

간식이나 퇴근길 풍경 등 평범한 일상을 재치 있게, 넉넉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 '저절로 살 빠지는 몸을 만들어드립니다' 이우재 / 위즈덤하우스

20년 가까이 다이어트 상담을 해온 한의사가 건강하게 살 빼는 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체온과 독소 배출, 식단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냉수를 피하고 공복 시간을 늘리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등 습관을 조금씩 바꾸기만 해도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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