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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9월 5일 목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불규칙한 심장박동 ‘부정맥’, 너무 빠른 맥박 ‘빈맥’
-원인 없어도 발생할 수 있어... 약물치료 필요할 수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제가 20대 정도만 돼도 아름다운 여성분 앞에만 서도 심장이 뛰었거든요.그런데 지금 제 나이에서는 심장이 빨리 뛸 일도 없고, 혹시라도 빨리 뛰면 부정맥 아니야? 이런 걱정부터 들던데, 부정맥은 도대체 어떤 질환입니까?
◆ 신현영: 부정맥이라는 것은요. 우리가 심방 심실이라는 심장구조가 있잖아요. 여기에 쿵딱 쿵딱 규칙적으로 심장이 뛰어야 하는데 이 정기적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서 불규칙적으로 심방이 뛰는 거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어떤 사람은 커피만 마셔도 심장이 빨리 뛴다 하는 분이 있던데 이것도 부정맥입니까?
◆ 신현영: 대부분의 부정맥은요. 특정 원인이 없어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커피나 술, 담배에 의해서 악화하는 부정맥도 있기 때문에요. 이런 것들이 심하거나 흉통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동반한다고 하면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또 듣기로 빈맥도 있던데 뭡니까?
◆ 신현영: 빈맥의 정의는요.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분당 맥박이 뛰는 수가 60~100회가 정상 범위입니다. 너무 빨리 뛰어서 100회 이상으로 넘거나 하는 경우 이걸 빈맥이라고 할 수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부정맥은 도대체 어떻게 진단하는 거예요?
◆ 신현영: 기본적으로 심장의 리듬을 보기 위해서 우리가 심전도라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 검사는 그 순간에 단편적인 심장 리듬을 보는 거기 때문에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24시간 동안 기계를 달고서는 그 심장의 전도를 모니터링 하기도 합니다.
◇ 이동엽: 그런데 만약에 부정맥이다, 그러면 치료방법도 있을까요?
◆ 신현영: 예, 부정맥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거든요. 일부의 부정맥은 증상 없이 약물치료가 필요 없는 부정맥도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부정맥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나요. 아니면 이런 정기의 리듬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고 하면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고요. 부정맥의 발생을 차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최고의 치료는 웃음과 함께,
◆ 신현영: 최선의 예방은 주치의와 함께.
◇ 이동엽: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19년 9월 5일 목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불규칙한 심장박동 ‘부정맥’, 너무 빠른 맥박 ‘빈맥’
-원인 없어도 발생할 수 있어... 약물치료 필요할 수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제가 20대 정도만 돼도 아름다운 여성분 앞에만 서도 심장이 뛰었거든요.그런데 지금 제 나이에서는 심장이 빨리 뛸 일도 없고, 혹시라도 빨리 뛰면 부정맥 아니야? 이런 걱정부터 들던데, 부정맥은 도대체 어떤 질환입니까?
◆ 신현영: 부정맥이라는 것은요. 우리가 심방 심실이라는 심장구조가 있잖아요. 여기에 쿵딱 쿵딱 규칙적으로 심장이 뛰어야 하는데 이 정기적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서 불규칙적으로 심방이 뛰는 거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어떤 사람은 커피만 마셔도 심장이 빨리 뛴다 하는 분이 있던데 이것도 부정맥입니까?
◆ 신현영: 대부분의 부정맥은요. 특정 원인이 없어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커피나 술, 담배에 의해서 악화하는 부정맥도 있기 때문에요. 이런 것들이 심하거나 흉통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동반한다고 하면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동엽: 그런데 또 듣기로 빈맥도 있던데 뭡니까?
◆ 신현영: 빈맥의 정의는요.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분당 맥박이 뛰는 수가 60~100회가 정상 범위입니다. 너무 빨리 뛰어서 100회 이상으로 넘거나 하는 경우 이걸 빈맥이라고 할 수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부정맥은 도대체 어떻게 진단하는 거예요?
◆ 신현영: 기본적으로 심장의 리듬을 보기 위해서 우리가 심전도라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 검사는 그 순간에 단편적인 심장 리듬을 보는 거기 때문에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24시간 동안 기계를 달고서는 그 심장의 전도를 모니터링 하기도 합니다.
◇ 이동엽: 그런데 만약에 부정맥이다, 그러면 치료방법도 있을까요?
◆ 신현영: 예, 부정맥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거든요. 일부의 부정맥은 증상 없이 약물치료가 필요 없는 부정맥도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부정맥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나요. 아니면 이런 정기의 리듬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고 하면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고요. 부정맥의 발생을 차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최고의 치료는 웃음과 함께,
◆ 신현영: 최선의 예방은 주치의와 함께.
◇ 이동엽: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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