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수능 수험생에 문화계 무료·할인 혜택 마련

고3·수능 수험생에 문화계 무료·할인 혜택 마련

2019.11.14.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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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문화계에서도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늘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고3 학생과 수능 수험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등 4대 고궁과 종묘도 오늘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고3 학생 등 만 24세 이하 내국인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공 문화시설과 문화행사에 다양한 수능생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연말까지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강좌와 영화 상영을 진행하고 예술의전당은 발레와 뮤지컬, 창작가무극 등 주요 공연작품 8편을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무형유산과 해양문화유산 관련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수능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혜택 정보는 지역 문화 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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