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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 KBS가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국장, 부장, 팀장 등 보직을 12% 감축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최근 마련한 직제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르면 KBS는 중복 업무를 통폐합하기 위해 556개의 국장·부장·팀장급 보직을 489개로 줄이고 보직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반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재난방송 조직은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는 이번 개정안을 24일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5일 자로 시행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마련한 직제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르면 KBS는 중복 업무를 통폐합하기 위해 556개의 국장·부장·팀장급 보직을 489개로 줄이고 보직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반면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재난방송 조직은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는 이번 개정안을 24일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5일 자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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