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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판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는 오는 19일부터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 장경판전 내부 순례를 포함한 팔만대장경 탐방 프로그램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그동안 장경판전 밖에서 창살 사이로만 볼 수 있었고, 장경판전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인사 측은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호국애민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판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대장경판이 보관돼있는 국보 제52호 장견판전은 앞서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탐방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진행됩니다.
1회 탐방 인원은 최대 스무 명으로 제한되며 탐방 예약은 오는 5일부터 해인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는 오는 19일부터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 장경판전 내부 순례를 포함한 팔만대장경 탐방 프로그램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그동안 장경판전 밖에서 창살 사이로만 볼 수 있었고, 장경판전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인사 측은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호국애민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판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대장경판이 보관돼있는 국보 제52호 장견판전은 앞서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탐방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진행됩니다.
1회 탐방 인원은 최대 스무 명으로 제한되며 탐방 예약은 오는 5일부터 해인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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