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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도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과정에서 부적절한 이미지와 자막을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MBC가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대회에 참여한 국가들을 모욕하는 수준의 사진과 설명을 지속적으로 송출했다"면서 각종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관계자를 엄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을 하면서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MBC는 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소개에는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사용하고,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 자막 등을 냈다가 사과한 바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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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MBC가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대회에 참여한 국가들을 모욕하는 수준의 사진과 설명을 지속적으로 송출했다"면서 각종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관계자를 엄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을 하면서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MBC는 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소개에는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사용하고,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 자막 등을 냈다가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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