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왜 '오징어 게임' 못 만드나"..."수위 높아서"

"KBS는 왜 '오징어 게임' 못 만드나"..."수위 높아서"

2021.10.13. 오전 11: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 KBS 국정감사장에서 콘텐츠 비교 대상으로 거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어제(1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승동 KBS 사장에게 "'오징어 게임'은 우리 대중문화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점을 보여준다"며 "KBS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도 "KBS는 왜 '오징어 게임'같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못하느냐"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승동 사장은 "'오징어 게임'은 KBS 같은 지상파가 제작할 수 없는 수위의 작품"이라며 "KBS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