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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과학 문화재이자 대표적인 공용 해시계인 앙부일구 3점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미국 경매에서 구매해 들여온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과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 소장품 등 18세기 앙부일구 3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용 앙부일구 한 점을 비롯해 보물 앙부일구는 모두 6점이 됩니다.
앙부일구는 원래 세종대왕 때 제작돼 혜정교와 종묘 앞 등 길 옆에 설치한 것으로, 백성들의 편의를 위한 세종의 애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아쉽게도 세종 때 앙부일구는 전해지지 않고 있고,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유물 3점도 18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화재청은 지난해 미국 경매에서 구매해 들여온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과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 소장품 등 18세기 앙부일구 3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용 앙부일구 한 점을 비롯해 보물 앙부일구는 모두 6점이 됩니다.
앙부일구는 원래 세종대왕 때 제작돼 혜정교와 종묘 앞 등 길 옆에 설치한 것으로, 백성들의 편의를 위한 세종의 애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아쉽게도 세종 때 앙부일구는 전해지지 않고 있고,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유물 3점도 18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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