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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칸영화제'라고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가 현지시각으로 내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 작품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앙굴렘축제에는 최규석 작가의 '송곳'이 공식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아동 부문에는 박윤선 작가의 '부부와 친구들'이 후보에 들었습니다.
올해 공식경쟁 부문 후보작은 총 46개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최고상인 '황금 야수상'을 비롯해 '특별심사 위원상', '새로운 발견상' 수상작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서남부 소도시인 앙굴렘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앙굴렘 축제는 매년 6천에서 7천 명의 작가, 업계 관계자와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세계 각국의 최신 만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힙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표 만화도시인 부천시가 앙굴렘시와 만화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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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식경쟁 부문 후보작은 총 46개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최고상인 '황금 야수상'을 비롯해 '특별심사 위원상', '새로운 발견상' 수상작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서남부 소도시인 앙굴렘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앙굴렘 축제는 매년 6천에서 7천 명의 작가, 업계 관계자와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세계 각국의 최신 만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힙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표 만화도시인 부천시가 앙굴렘시와 만화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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