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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는 웹툰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는 지난해 11월부터 2달 동안 해외 26개국의 2만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K-콘텐츠의 해외 소비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웹툰과 화장품 부문이 28.6%로 가장 많았고, 드라마가 28.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조사 대비 한국 문화콘텐츠의 소비 비중이 전반적으로 다소 감소한 가운데, 웹툰은 6위에서 1위로 뛰며,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문체부는 콘텐츠 접촉경로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 웹툰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응답자의 14.3%가 K-팝을 지목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분야별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드라마에서 오징어게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꼽혔고, 영화는 기생충과 부산행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블랙 핑크,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라그나로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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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해외 소비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웹툰과 화장품 부문이 28.6%로 가장 많았고, 드라마가 28.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조사 대비 한국 문화콘텐츠의 소비 비중이 전반적으로 다소 감소한 가운데, 웹툰은 6위에서 1위로 뛰며,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문체부는 콘텐츠 접촉경로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 웹툰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응답자의 14.3%가 K-팝을 지목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분야별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드라마에서 오징어게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꼽혔고, 영화는 기생충과 부산행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블랙 핑크,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와 라그나로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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