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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인한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지구 기온 상승 제한 목표를 1.5℃로 강화하고,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스위스에서 제58차 총회를 열고 '제6차 종합 평가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9년 만에 발표된 이번 '6차 평가보고서'는 지구 기온 상승 제한 목표를 과거 2℃에서 1.5℃ 이내로 제한하고,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만약 온난화를 막지 못해 지구 기온이 2℃ 이상 상승하면 재앙 수준의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감당할 수 없는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IPCC는 2030년까지 2019년 기준 43%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의 배출과 흡수량이 같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 10년간의 '기후 행동'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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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온난화를 막지 못해 지구 기온이 2℃ 이상 상승하면 재앙 수준의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감당할 수 없는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IPCC는 2030년까지 2019년 기준 43%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의 배출과 흡수량이 같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 10년간의 '기후 행동'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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