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키아누 리브스의 대체불가 액션 '존윅4'

58세 키아누 리브스의 대체불가 액션 '존윅4'

2023.04.09. 오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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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시리즈 중 최장 상영 시간 2시간 49분
만 58세 키아누 리브스 스턴트 없는 액션 선보여
랜스 레드딕 배우 개봉 앞두고 숨져…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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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장가 액션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고 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윅4'가 최강의 액션을 선보입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던전 앤 드래곤'의 화려한 액션과 브루스 윌리스 배우의 마지막 액션 영화도 만나보시죠.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킬러 세계의 규율을 어겨 추방당한 존 윅은 전 세계 범죄조직의 표적이 됩니다.

킬러들의 최고회의가 존 윅의 오랜 친구를 협박해 살해 계획에 나서자 완전한 자유를 위해 일생 일대의 반격에 나섭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대체불가 액션 시리즈 '존 윅4'가 2시간 49분의 최장 상영 시간으로 4년 만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요르단과 일본, 독일,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영상미는 개선문 액션에서 압도적인 장면으로 완성됐고, 58세 키아누 리브스는 12주 간의 훈련을 거쳐 스턴트 없는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 '존 윅4' 주연 : 감독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리얼리티를 원했기 때문에 존 윅 액션은 좀 다르죠. 일주일 중 5일, 하루 4시간씩 석 달이 넘는 훈련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난달 랜스 레드딕 배우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추모 분위기 속에 개봉한 존윅4는 개봉 첫주에만 7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한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도 화려한 판타지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습니다.

아내를 잃고 도둑으로 전락한 에드긴이 빼앗긴 딸과 과거 유물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렸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참여해 화려한 시각특수효과를 구현했고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등 출연진의 호흡과 유머가 돋보입니다.

[크리스 파인 / 에드긴 역 : 승리를 원하는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종류의 영화라고 봐요. 친한 친구와 문제가 생긴 어린이부터 뭔가 흥미로운 걸 찾는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죠.]

브루스 윌리스 배우의 마지막 액션 '뮤턴트 이스케이프'도 개봉했습니다.

돌연변이와 인간이 대치하는 미래 초능력을 지닌 범죄자 역할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는 당시 치매 초기 판정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다이하드' 시리즈와 '제5원소' '식스 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최근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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