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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기 SF 만화 '로보트 킹'을 그린 고유성 작가가 지난 9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유족은 건강하던 고인이 최근 들어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지만 잘 낫지 않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고유성 작가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로보트 킹', '번개 기동대', '불사조' 등 만화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고유성 만화방창'이라는 제목의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려왔고, 지난해에는 단편 선을 다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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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최근까지도 '고유성 만화방창'이라는 제목의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려왔고, 지난해에는 단편 선을 다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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