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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누누티비 시즌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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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시즌2'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누누티비 시즌2는 오늘(19일)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3 오픈 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 사이트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누누티비 시즌2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데는 정부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OTT 업계, 인터넷서비스사업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과 함께 하루에도 접속 경로(URL)를 여러 차례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해온 누누티비는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해오다, 지난 4월 불법 서비스를 종료했다.
경찰, 과기정통부, 방송·영상 업계 등의 협업으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어 왔으나, 누누티비가 폐쇄된 지 약 두 달 만인 이달 초 누누티비 시즌2가 개설됐다. 그러나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폐쇄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언제든 비슷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다시 생겨날 수 있다며,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누누티비 시즌2는 오늘(19일)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3 오픈 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 사이트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누누티비 시즌2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데는 정부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OTT 업계, 인터넷서비스사업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과 함께 하루에도 접속 경로(URL)를 여러 차례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해온 누누티비는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해오다, 지난 4월 불법 서비스를 종료했다.
경찰, 과기정통부, 방송·영상 업계 등의 협업으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어 왔으나, 누누티비가 폐쇄된 지 약 두 달 만인 이달 초 누누티비 시즌2가 개설됐다. 그러나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폐쇄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언제든 비슷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다시 생겨날 수 있다며,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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