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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역사학자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향년 90세로 어제(23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59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일하다 모교인 고려대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80년에 해직됐다가 4년 만에 복직해 근현대사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또 월간 '사회평론' 발행인, 계간 '내일을 여는 역사' 발행인, 상지대 총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저서로는 1978년 창비를 통해 대표작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비롯해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등 180여 권이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은 부고를 전하며 "평생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는 등 역사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고 고인을 삶을 기렸습니다.
빈소는 모교인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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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59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일하다 모교인 고려대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80년에 해직됐다가 4년 만에 복직해 근현대사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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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는 1978년 창비를 통해 대표작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비롯해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등 180여 권이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은 부고를 전하며 "평생을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는 등 역사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고 고인을 삶을 기렸습니다.
빈소는 모교인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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