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또 천만 관객?...마동석 "삶이 곧 영화"

'범죄도시' 또 천만 관객?...마동석 "삶이 곧 영화"

2024.04.20. 오전 05: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영화 '범죄도시'의 새로운 시리즈가 관객을 찾아갑니다.

이미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주연을 맡은 배우 마동석을 김혜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배우 마동석이 더 강력해진 액션과 카리스마를 내뿜는 형사 마석도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의 지난 시리즈 두 편을 '천만 영화' 반열에 올린 마동석.

이번엔 '범죄도시 4'로 특수부대 용병 출신 최강 악당과 맞서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시리즈는 최고 사전예매량을 찍으며 또다시 흥행몰이를 예고했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 '마석도' 역 : 계속 시리즈로 만들고 싶었던 게 '범죄도시'의 하나의 꿈이고 목표였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범죄도시' 시리즈는 배우 마동석의 모든 걸 쏟아낸 역작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 각본, 제작까지 어느 곳 하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었는데 이런 과정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 '마석도' 역 : 배우가 연기를 계속하는 거는 굉장히 저를 소비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그 에너지를 많이 채워줍니다.]

배우 마동석의 어린 시절은 복싱이 전부였습니다.

어깨를 다쳐 복싱 선수라는 꿈을 접은 뒤, 연기와 영화에 빠져들었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 '마석도' 역 : (영화) 제작하고 글 작업을 같이하고 하면서 연기에 도움 많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액션을 많이 하는 배우라서 몸 관리도 해야 하고 삶 전체가 연기와 영화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범죄도시'의 배우와 감독은 한 목소리로 마동석이 함께 있기 편안한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김무열 / 범죄도시 '백창기' 역 : 정말 그냥 친한 형 동생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대방을 편하게 해 주시는 부분이 있어서 일단 결과물을 떠나서 작업을 하면서의 만족도는 아주 높은….]

[허명행 / 감독 :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편안하게 얘기하는 사이니까 그게 일적으로도 굉장히 편안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데 이어, '범죄도시4'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사랑을 받은 마동석.

재치와 유머가 넘쳐나는 배우 마동석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촬영기자 : 이영재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