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성료...이틀간 9만 명 모였다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그룹 뉴진스의 대규모 팬 미팅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뉴진스가 그제(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에는 총 9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습니다.

뉴진스는 150분 동안 20곡이 넘는 무대를 선보였는데, '하입 보이'와 '디토' 등 히트곡들을 모두 라이브로 소화했습니다.

자작곡과 미발표곡을 선보인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게스트로 나온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의 무대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셨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 역시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 소식을 1면으로 내세운 특별판을 제작하는 등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