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양현석과 공식 만남..."새 프로젝트 가능성"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들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만났습니다.

YG는 투애니원의 네 멤버가 어제(27일)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완전체로서의 만남은 8년 만이라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미팅에서는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YG는 아직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공식적인 만남이 이뤄진 만큼, 투애니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2세대 간판 그룹으로 활약했지만, 2016년 공식 해체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