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인, 한식 밥상과 만나다…와인 홍보 캠페인 <비바 일 비노 2024> 개최

이탈리아 와인, 한식 밥상과 만나다…와인 홍보 캠페인 <비바 일 비노 2024> 개최

2024.09.11. 오후 1: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주관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과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과 와인바, 와인숍 등에서 이탈리아 와인 캠페인 <비바 일 비노 2024>가 개최된다.

<비바 일 비노 2024>는 이탈리아 무역공사(Italian Trade Agency-Promotion section of the Italian Embassy)가 외교부 및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펼치는 와인 홍보 캠페인으로 2023년 여름 성황리에 끝난 <비바 일 비노>에 이은 두 번째 프로모션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지역의 레스토랑과 와인바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부산까지 영역을 넓혔다. 참여 업장은 국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이 엄선한 한식,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와인바, 와인숍 등 총 38개 업체이고, 이탈리아 와인 수입사 역시 28곳에 달한다.

B2C 채널을 활용한 이러한 형식의 홍보는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며, 일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비바 일 비노 2024>가 특별한 이유는 이탈리아 와인을 전통과 모던, 퓨전 등 다양한 한식 밥상과 페어링해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 수입사로부터 제안된 와인은 240여 종이었지만 와인 매칭 시음회를 거쳐 100종의 와인이 최종 선정되었다. 여기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와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이번 행사에서 총 605종의 이탈리아 와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인을 곁들인 식사는 물론 이탈리아 와인의 역사와 지역별 특징, 품종 등의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참여 업장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와인 앰버서더 이인순 대표가 직접 이탈리아 와인 교육을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와인 정보를 제공한다.

<비바 일 비노 2024>는 9월 10일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이탈리아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쇼룸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킥오프 이벤트를 열었다.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은 “독특한 품종과 뛰어난 품질의 와인 덕분에 전 세계를 선도하는 이탈리아는 400개 이상의 DOC 및 DOCG 인증 와인은 물론 2,000개의 포도 품종, 20개 지역 전체에 걸쳐 700개의 토착 품종이 있습니다. 전 세계 어떤 나라도 한국 음식과 이처럼 방대한 페어링 옵션을 제공하는 와인을 갖춘 나라를 찾기 어렵습니다”라고 밝혔다.


YTN 뉴스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