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2' 개봉 첫날 50만 명 관객 동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가 개봉 첫날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 독주를 시작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베테랑 2'는 개봉일인 어제(13일) 49만 7천 명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2'는 천3백 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개봉한 속편으로,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서도철 형사의 수사팀에 정해인이 연기한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벌어진 연쇄살인범 추적기를 그렸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