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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도 한목소리로 반색하며 축하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재외동포와 YTN 해외리포터들의 축하 인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백동흠 / 뉴질랜드 동포 (2017년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 : 해외동포들로서는 정말 이보다 즐거울 수가 없어요. 고국의 친정집 대경사 소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에 와서 살면서 한국의 경제적으로 또 여러 가지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좋았는데요. 문화적으로 특히 문학적으로 이런 부분이 좀 약해가지고 굉장히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번에 이렇게 해주니까 그동안 뭉쳤던 게 확 뚫리는 느낌, 특히 글 쓰는 입장에선 너무 고무적이고 반갑습니다.]
[이은경 / YTN 밴쿠버 리포터 :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한강 작가님, 여기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작가님의 책을 이렇게 읽고 있습니다. 재외동포로서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에 함께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곳 런던의 동포들의 단체 대화방도 정말 떠들썩했는데요. 사실 저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겐 이번 소식이 단순히 같은 한국인으로서 신기하고 기쁘고 그런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정부경 / YTN 런던 리포터 : 이곳 런던의 동포들의 단체 대화방도 정말 떠들썩했는데요.사실 저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겐 이번 소식이 단순히 같은 한국인으로서 신기하고 기쁘고 그런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정서를 담은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는 것, 또 세계인의 공감을 받아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까지 하게 된다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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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흠 / 뉴질랜드 동포 (2017년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 : 해외동포들로서는 정말 이보다 즐거울 수가 없어요. 고국의 친정집 대경사 소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에 와서 살면서 한국의 경제적으로 또 여러 가지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좋았는데요. 문화적으로 특히 문학적으로 이런 부분이 좀 약해가지고 굉장히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번에 이렇게 해주니까 그동안 뭉쳤던 게 확 뚫리는 느낌, 특히 글 쓰는 입장에선 너무 고무적이고 반갑습니다.]
[이은경 / YTN 밴쿠버 리포터 :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한강 작가님, 여기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작가님의 책을 이렇게 읽고 있습니다. 재외동포로서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에 함께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곳 런던의 동포들의 단체 대화방도 정말 떠들썩했는데요. 사실 저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겐 이번 소식이 단순히 같은 한국인으로서 신기하고 기쁘고 그런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정부경 / YTN 런던 리포터 : 이곳 런던의 동포들의 단체 대화방도 정말 떠들썩했는데요.사실 저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겐 이번 소식이 단순히 같은 한국인으로서 신기하고 기쁘고 그런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정서를 담은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진다는 것, 또 세계인의 공감을 받아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까지 하게 된다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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