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강치 역사 알린다"…이시영·서경덕 교수, 독도의 날 맞아 의기투합

"독도 강치 역사 알린다"…이시영·서경덕 교수, 독도의 날 맞아 의기투합

2024.10.25.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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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오늘(25일) '독도의 날'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오늘(25) 서경덕 교수팀에 따르면, 서 교수와 이시영은 이날 독도 강치의 역사를 알려주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4분 분량으로, 라카이코리아(대표 김재본)와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일제의 무자비한 불법 남획으로 약 1만 5천 마리의 독도 강치가 희생됐고, 결국 1994년 공식 멸종이 선언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은 발굴된 독도 강치 잔존 뼈를 활용해 유전체 연구 및 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에서 일어났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소개해 왔다"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도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독도를 방문해 화제가 됐던 배우 이시영은 "이런 의미 있는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기쁘다.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경덕 교수팀]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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