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극한직업' 콤비...극장가 훈풍 불까

다시 뭉친 '극한직업' 콤비...극장가 훈풍 불까

2024.10.27.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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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류승룡·진선규 콤비가 이번엔 아마존 배경의 코미디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 흥행 성적이 저조해 극장가에 한파가 부는데,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아마존 활명수' (30일 개봉)

전 양궁 국가대표가 브라질 아마존에서 만난 '활의 명수' 3인방과 국제대회 메달에 도전하는 코믹 활극입니다.

'류진스'로 불리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류승룡·진선규 배우가 '극한직업'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했습니다.

[류승룡 / '아마존 활명수' 주연 : 다른 문화, 다른 언어. 통역의 오류에서 오는 (진선규 배우와의) 티키타카가 굉장히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양궁을 소재로 한 독특함과 현지 배우들을 섭외한 브라질 로케이션으로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진선규 / '아마존 활명수' 주연 : (아마존에서) 활을 잘 쏘는 애들을 데리고 가서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나간다…. 이것만으로도 되게 새롭고 재밌을 법한 이야기의 시작이기도 하고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여전히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8년 전 사망한 사이비 종교집단 교주 정진수와 박정자가 부활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배우 김성철이 개인 논란으로 하차한 유아인 대신 주인공 정진수 역할을 맡아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김성철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주연 : 굉장히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밌어요 행복하고…]

배우 문근영이 광신도 집단의 핵심 선동가로 변신해 파격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문근영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특별출연 : (연상호 감독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저한테 주셔서, '신난다' '물 만났다' 하면서 신나게 놀아보자…]

■리틀 엠마 (상영 중)

동물 마을에 사는 유일한 인간 소녀 '엠마'가 진짜 자신을 찾아 떠나며 펼쳐지는 모험.

바다 건너 '소인 왕국'으로 가게 된 엠마와 동물 친구들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희정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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