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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소아암과 희귀 난치질환으로 치료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열어온 자선콘서트를 20여 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달 진행한 마지막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 수익금 5천9백만 원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이승환은 지난 2001년부터 20번에 걸쳐 해당 콘서트를 진행해왔는데, 팬들과 함께 기부한 금액은 이제까지 모두 13억5천만 원에 달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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