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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로 재조명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지난주 청룡영화제에 이어 한국 영화제작가협회에서 작품상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오늘 1212 군사 반란 당시 9시간을 재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의 작품상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했던 김성수 감독도 감독상을 받습니다.
남우주연상은 '파일럿'에서 여장남자를 맡은 조정석이, 여우주연상은 '파묘'에서 무당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고은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를 통해 극장의 투명한 정산 등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하하 필름스' 이하영 대표가 받습니다.
한국영화제작자들의 협의체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오는 17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시상식을 열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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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은 '파일럿'에서 여장남자를 맡은 조정석이, 여우주연상은 '파묘'에서 무당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고은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를 통해 극장의 투명한 정산 등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하하 필름스' 이하영 대표가 받습니다.
한국영화제작자들의 협의체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오는 17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시상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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