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후보에 유준상·조정석 등

한국뮤지컬협회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각 분야 후보들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6년 시작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년 연말 국내 뮤지컬 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모두 4개 부문,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 남자 주연상 후보에는 김준수와 마이클리, 유준상, 임규형, 조정석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하와 민경아, 박지연, 차지연, 홍나현, 이아름솔 등이 여자 주연상 경쟁을 벌입니다.

최고 창작 초연 작품에 돌아가는 대상 후보에는 뮤지컬 '글루미 선데이'와 '일 테노레', '홍련', '스윙 데이즈 암호명 A', '긴긴밤', '파과' 등이 선정됐습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