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 지난해보다 40% 감소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는 26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40% 줄어든 2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31%, 30% 늘었습니다.

영진위는 '모아나2' '위키드' 등 할리우드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해 한국영화들이 12월로 몰리면서 1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수 자체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