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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폐쇄 논란에 휩싸인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 대해 독립예술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한예종이 설립된 지 30년이 된 만큼, 이번 논란을 계기로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독립예술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계엄 당시 한예종 폐쇄 논란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가 필요하다는 정부 당직 사령의 전파사항을 산하 공공기관에 일괄적으로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체부 당직자가 한예종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학생의 귀가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밤늦게 작업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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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엄 당시 한예종 폐쇄 논란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가 필요하다는 정부 당직 사령의 전파사항을 산하 공공기관에 일괄적으로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체부 당직자가 한예종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학생의 귀가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밤늦게 작업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차원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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