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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가수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이후 서동욱은 김동률과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취중진담'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전람회 해체 뒤 김동률은 이적과 듀오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생활을 이어갔고 서동욱은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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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 해체 뒤 김동률은 이적과 듀오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생활을 이어갔고 서동욱은 금융권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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