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신' 방송인 박나래 참사 지원 성금 전달

제주항공 참사로 연예계도 애도와 추모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무안 출신 방송인 박나래가 성금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31일) 이번 제주 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드린다는 박나래의 위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평소 무안의 딸로 불릴 만큼 방송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나래는 이번 사고 이후 SNS에도 글을 올리며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