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300만 코앞...송중기 '보고타' 2위

영화 '하얼빈' 300만 코앞...송중기 '보고타' 2위

2025.01.0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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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하얼빈은 31일 기준으로 2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봉 이후 8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275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독립군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현빈과 박정민 등이 출연합니다.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개봉 첫날인 어제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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