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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 4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주말인 어제(11일) 하루 13만여 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 수 406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하얼빈은 대한민국 역사 소재 영화로는 드물게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됐습니다.
이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650만 명에서 580만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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