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2025 라인업 공개...오페라 '물의 정령' 세계 초연

예술의 전당, 2025 라인업 공개...오페라 '물의 정령' 세계 초연

2025.01.1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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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이 2025년 기획 프로그램들을 공개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오늘 장르별 예술 전문성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 올해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5월 신작 영어 오페라인 '물의 정령'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순수예술 공연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7월엔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백조의 호수를 8월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예술의 전당은 또, 샤갈과 르누아르 등 세계적 거장들의 대규모 전시에 대한 전시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신국립극장'과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유수 예술단체들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예술의 전당은 이와 함께 개관한 지 30년이 넘은 한가람미술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며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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