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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일 테노레'가 어제(13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일 테노레는 조선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테너 이인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최고 창작 초연 뮤지컬에 선정됐습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신춘수 프로듀서는 우리말과 우리 배우로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면서 '일 테노레'가 그 작품일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자 주연상은 '일테노레'의 홍광호가, 여자 주연상은 '하데스 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은 김수하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400석 이상과 미만을 구분하는 작품상은 불안 장애를 겪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디어 에반핸슨'과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기반으로 만든 '홍련'이 선정됐습니다.
공로상은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을 연출한 고 임영웅 연출가가 받았고 아동가족뮤지컬상은 '공룡이 살아있다'가 차지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년 1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한해를 총결산하는 자리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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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연상은 '일테노레'의 홍광호가, 여자 주연상은 '하데스 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은 김수하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400석 이상과 미만을 구분하는 작품상은 불안 장애를 겪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디어 에반핸슨'과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기반으로 만든 '홍련'이 선정됐습니다.
공로상은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을 연출한 고 임영웅 연출가가 받았고 아동가족뮤지컬상은 '공룡이 살아있다'가 차지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년 1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한해를 총결산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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