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최고의 책, 한강 '소년이 온다'"

"2000년 이후 최고의 책, 한강 '소년이 온다'"

2025.01.15.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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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출간된 책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라는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작가, 번역가 등 책 전문가 106인을 대상으로 지난 25년간 출간된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 등을 물어보니, '소년이 온다'가 19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뽑혔습니다.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이 2위,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트러블'과 김현경의 '사람,장소,환대'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한강은 1위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9위 '채식주의자', 14위 '작별하지 않는다'를 순위권에 올렸습니다.

알라딘 측은 설문 대상 전문가에게 10권씩 추천받았고, 809종의 다양한 책으로 분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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