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권상우표 코믹 액션...새해 극장가 웃음 번질까

[앵커]
배우 권상우가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장르, 코믹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겨울방학 특수를 노립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히트맨2' (22일 개봉)

특수요원 출신 웹툰 작가가 야심 차게 작품을 내놨지만, 이를 모방한 테러가 발생한 뒤 벌어지는 코믹 활극입니다.

5년 전 관객 240만 명을 동원한 영화 '히트맨'의 후속작입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미디·액션 연기가 장기인 권상우가 극을 이끕니다.

[권상우 / 영화 '히트맨2' 주연 : (코믹·액션) 제가 즐거워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액션 안에 순간순간 위트 있는 모습들이 있을 때 전 세대가 어울려 볼 수 있는 장치가 되잖아요.]

정준호 등 전작에 나왔던 주연배우들도 그대로 나와 '코믹 티키타카'를 자랑합니다.

[정준호 / 영화 '히트맨2' 주연 : (새해 명절에) 많은 가족이 모였을 때 우르르 '우리 영화 보러 가자' 할 때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22일 개봉)

'피카츄'를 데리고 사라진 '뮤'를 찾아 떠나면서 모험이 펼쳐집니다.

국내에 개봉하지 않았던 8번째 극장판 포켓몬스터 시리즈인데,

20년 전 작품이 4K UHD 리마스터링을 통해 선명한 화질로 재탄생했습니다.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 (22일 개봉)

겁 없는 꼬마 판다 '팡'이 사자의 생일 선물로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원숭이, 하이에나,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함께 아름다운 아프리카 배경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