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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극장 선언 4년 차를 맞는 세종문화회관이 올해도 서울시 발레단 등 소속 예술단 중심으로 자제 제작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늘 오전 서울 노들섬 서울시 발레단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예술을 선도하는 제작극장'이라는 비전과 지난해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매진을 기록했던 서울시무용단의 '일무'와 서울시극단의 '퉁소소리'의 성과 등을 설명하며 올해도 설득력 있는 작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공연 29편 가운데 86%가 자체 예술단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컨템퍼러리 공공발레단인 서울시 발레단이 창단 2년 차를 맞아 '오하드 나하린'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필두로 신작 개발에 나섭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공공 극장으로서 대중화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턱이 높은 예술 공연에 관객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기자 간담회에는 안호상 사장을 비롯해 고선웅 서울시극단장,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 윤혜정 무용단장 등이 참석해 세종문화회관의 올해 신작들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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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매진을 기록했던 서울시무용단의 '일무'와 서울시극단의 '퉁소소리'의 성과 등을 설명하며 올해도 설득력 있는 작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공연 29편 가운데 86%가 자체 예술단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컨템퍼러리 공공발레단인 서울시 발레단이 창단 2년 차를 맞아 '오하드 나하린'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필두로 신작 개발에 나섭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공공 극장으로서 대중화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턱이 높은 예술 공연에 관객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기자 간담회에는 안호상 사장을 비롯해 고선웅 서울시극단장,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 윤혜정 무용단장 등이 참석해 세종문화회관의 올해 신작들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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