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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독 긴 이번 설 연휴에 극장에서 뭐 볼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 글로리] 흥행으로 드라마 퀸 입지를 다진 톱스타 송혜교가 오컬트 장르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볼만한 우리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 (상영 중)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두 수녀가 금지된 의식에 나서면서 긴박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천주교의 구마 의식뿐 아니라 무속신앙 굿 등 초자연적인 종교 의식이 대거 등장하고,
6개월 동안 흡연까지 연습하며 캐릭터 변신에 힘쓴 송혜교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송혜교 /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연 : ('더 글로리' 성공 이후) 다시 사랑 얘기로 돌아오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새로운 모습을 보고 다른 장르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반가웠던 것 같아요, 제 자신이…]
2015년 5백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전여빈 /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연 : ('검은 사제들'에 비해) '검은 수녀들'은 조금 더 드라마가 가미 되었습니다. 이들이 무엇을 위해 그토록 달리는지, 무엇을 향해 자신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건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27일 개봉)
비밀이 숨겨진 대학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립니다.
지난 2007년 개봉해 국내에도 팬층이 두꺼운 동명의 타이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피아노 배틀' 같은 원작 명장면이 어떻게 재탄생할지 팬들 기대가 큽니다.
[도경수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 한국의 감성으로 좀 다르게 표현해보려고 했던 그런 디테일한 요소들이나 음악들이나 그런 게 (타이완 원작과) 많이 다른 거 같아요.]
■영화 '귀신경찰' (상영 중)
벼락을 맞고 남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 경찰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지난해 별세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실제 모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수미·신현준의 티키타카가 돋보입니다.
[신현준 / 영화 '귀신경찰' 주연 : (고 김수미 배우가 생전에) '대한민국에서 김수미, 신현준 모자는 정말 브랜드 같아. 우리 이거 잘 해내자. 책임감을 갖자'(고 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희정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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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긴 이번 설 연휴에 극장에서 뭐 볼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 글로리] 흥행으로 드라마 퀸 입지를 다진 톱스타 송혜교가 오컬트 장르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볼만한 우리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 (상영 중)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두 수녀가 금지된 의식에 나서면서 긴박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천주교의 구마 의식뿐 아니라 무속신앙 굿 등 초자연적인 종교 의식이 대거 등장하고,
6개월 동안 흡연까지 연습하며 캐릭터 변신에 힘쓴 송혜교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송혜교 /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연 : ('더 글로리' 성공 이후) 다시 사랑 얘기로 돌아오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새로운 모습을 보고 다른 장르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반가웠던 것 같아요, 제 자신이…]
2015년 5백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전여빈 / 영화 '검은 수녀들' 주연 : ('검은 사제들'에 비해) '검은 수녀들'은 조금 더 드라마가 가미 되었습니다. 이들이 무엇을 위해 그토록 달리는지, 무엇을 향해 자신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건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27일 개봉)
비밀이 숨겨진 대학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립니다.
지난 2007년 개봉해 국내에도 팬층이 두꺼운 동명의 타이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피아노 배틀' 같은 원작 명장면이 어떻게 재탄생할지 팬들 기대가 큽니다.
[도경수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 한국의 감성으로 좀 다르게 표현해보려고 했던 그런 디테일한 요소들이나 음악들이나 그런 게 (타이완 원작과) 많이 다른 거 같아요.]
■영화 '귀신경찰' (상영 중)
벼락을 맞고 남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 경찰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지난해 별세한 배우 김수미의 유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실제 모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수미·신현준의 티키타카가 돋보입니다.
[신현준 / 영화 '귀신경찰' 주연 : (고 김수미 배우가 생전에) '대한민국에서 김수미, 신현준 모자는 정말 브랜드 같아. 우리 이거 잘 해내자. 책임감을 갖자'(고 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희정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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