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마술 얹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이은결 마술 얹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2025.01.29.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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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로 성공을 거둔 '사랑의 하츄핑'이 마술사 이은결이 총감독을 맡아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접목한 판타지아도 세 번째 시즌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난해 123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한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운명의 상대를 찾는 로미 공주와 하츄핑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대형 구조물과 3D 홀로그램을 통해 담아낸 무대로,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이 총연출을 맡아 독창적인 장면들을 구현했습니다.

[이은결/총연출 : 티니핑 자체는 너무 핫한 콘텐츠가 돼버렸고 전 세계로 뻗어 가는 콘텐츠인데 제가 작년에 영화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어요///제가 잘할 수 있는 쇼 적인거 마술적인 걸 합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라스베이거스 마술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사랑의 하츄핑'은

영화의 줄거리를 따라가면서도 눈앞에서 직접 캐릭터를 체감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티켓 예매율이 개막 3주차에 대형 뮤지컬 알라딘을 뛰어넘기도 했습니다.

[이은결/[사랑의 하츄핑] 총연출 : 매직 뮤지컬이고 가족 뮤지컬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실제로 많은 어른들, 부모님 같이 오시고 청소년들 여러분들이 오셔서 재밌게 보고 가세요]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한 형식으로 초연 이래 대표적인 겨울 가족 공연으로 자리 잡은 판타지아도 시즌3 무대가 한창입니다.

색소폰 등 악기를 직관적으로 형상화한 캐릭터가 등장해 1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 친근한 방식으로 클래식을 전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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