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선원전' 현판 일본에서 환수...27일 공개

'경복궁 선원전' 현판 일본에서 환수...27일 공개

2025.02.0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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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초상화를 모셔 왕실의 정통성을 보이는 궁궐 건물의 현판이 100여 년 만에 일본에서 환수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경복궁 선원전에 걸렸던 거로 추정되는 편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편액은 지난 1868년 경복궁 선원전 재건 당시 걸려있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편액은 지난 2023년 일본의 한 경매에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고, 오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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