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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역사에서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명성황후가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윤홍선 프로듀서를 비롯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면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윤호진 예술감독은 이 자리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던 배경을 소개하며 역사적 교훈과 재미, 보편성이 어우러진 명성황후가 우리의 것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혼란스런 시국에 이번 무대가 오르는 것과 관련해 자주와 독립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재승 연출은 공연은 역사에 대한 기록의 과정이라며 을미사변을 다루는 이번 작품에 대한 젊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로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는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과 차지연. 신영숙이, 비운의 군주인 고종은 손준호와 강필석, 김주택이 연기합니다.
이문열의 소설인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초연 2년만인 1997년 한국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으며 런던과 토론토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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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예술감독은 이 자리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던 배경을 소개하며 역사적 교훈과 재미, 보편성이 어우러진 명성황후가 우리의 것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혼란스런 시국에 이번 무대가 오르는 것과 관련해 자주와 독립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재승 연출은 공연은 역사에 대한 기록의 과정이라며 을미사변을 다루는 이번 작품에 대한 젊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로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는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과 차지연. 신영숙이, 비운의 군주인 고종은 손준호와 강필석, 김주택이 연기합니다.
이문열의 소설인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초연 2년만인 1997년 한국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으며 런던과 토론토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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