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밥 딜런이 된 티모시 샬라메...기대작 줄개봉

20대 밥 딜런이 된 티모시 샬라메...기대작 줄개봉

2025.02.2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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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예매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20대 밥 딜런으로 분한 음악 영화가 눈에 띄는데요.

다음 주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26일 개봉)

뮤지션으로는 처음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전설의 아이콘, 밥 딜런의 20대를 그립니다.

밥 딜런의 대표 명곡 20여 곡이 울려 퍼지며,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무려 5년 넘게 밥 딜런 역을 준비하며 몰입했고, 모든 공연 장면을 라이브로 소화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 / '컴플리트 언노운' 주연 : 라이브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게 중요했어요. 제가 직접 할 수 있는데 꼼수를 쓸 이유가 없었죠. 도전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6일 개봉)

세상에 홀로 남게 된 소녀가 깐깐한 예술단 감독과 함께 살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익숙한 성장 드라마 서사지만,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그 속에서 뛰어노는 캐릭터들이 반짝입니다.

[이레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주연 : 상처 입은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의 약점을 보여주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이거든요.]

[진서연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주연 : (현재 영화계에서) 인간의 감정을 건드려서 따뜻해지는 영화들이 있어야 하지 않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 시장에서 꽃 같은 영화이지 않을까.]

■'백수아파트' (26일 개봉)

새벽마다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입니다.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발한 반전이 기다리는 색다른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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