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체 정원의 20% 감축"...고위직·높은 연차 중심 감원

KBS가 전체 정원의 20%에 해당하는 1천 명가량을 줄이는 대규모 감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박장범 KBS 사장은 공사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KBS 정원이 5천 2백여 명이며, 고위직과 높은 연차를 중심으로 정원의 20%가량인 천 명 정도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성장위원회를 가동해 지역 방송국 혁신 등을 포함하는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수익원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는 감원 계획과는 별도로 3년 만에 신입사원 공개 채용하고, 인공지능 AI를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