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 번역가 요미우리문학상 수상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 번역가 요미우리문학상 수상

2025.03.1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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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일본어판 번역가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작별하지 않는다]를 번역한 사이토 마리코가 76회 요미우리 문학상 연구·번역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토 마리코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작별하지 않는다] 외에도 한강 작가의 [흰], [희랍어 시간] [서랍을 저녁에 넣어 두었다] 등의 작품을 일본어로 번역했습니다.

요미우리문학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 부흥을 위해 1949년 제정됐고, 소설과 희곡, 시나리오, 수필, 평론, 번역 등 6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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