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다음 주 입장 발표"

김수현, 고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과거 사진 등 공개에 여론 악화…하차 요구 이어져
김수현, 여러 광고 모델로 활약…기업들 예의주시

[앵커]
유튜브 채널 폭로로 시작된 배우 김수현 사생활 의혹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근거와 함께 다음 주 입장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의혹이 재점화됐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당시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김수현 소속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며 강경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진 등이 추가로 공개된 뒤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이미지와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광고계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현재 김수현은 여러 기업의 모델로 활동 중인데, 공식 SNS에서 김수현 얼굴을 일단 내리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소속사는 재차 입장을 냈습니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이원희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