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탈세 의혹' 유연석 측 "세법 해석 차 때문"

'고의 탈세 의혹' 유연석 측 "세법 해석 차 때문"

2025.03.14.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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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에 이어 유연석도 거액의 세금을 고의로 탈세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 처분은 세무 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에 대한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와 함께 소득세 부과 처분은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고지된 사안이 아니라며 법 해석 차에 따른 쟁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연석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70억 원 상당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연석 측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유튜브 콘텐츠와 외식업 관련 법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법인은 지난 5년간 법인세를 정상적으로 신고했으나, 국세청이 이를 법인 수익이 아닌 개인 소득으로 간주하면서 추가로 70억 원의 소득세를 부과했다는 것이 유 씨 측의 입장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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