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활동 중단 선언..."우리 선택 후회 안 해"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 멤버들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멤버들은 어제(23일) 홍콩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법원의 결정과 그 과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거라며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