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쿠르상 수상작가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방한..."독재와 파시즘에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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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쿠르상 수상작가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방한..."독재와 파시즘에 맞서야"

2025.03.24.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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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자인 소설가 장바티스트 앙드레아는 지금은 독재와 파시즘에 맞서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앙드레아는 소설 [그녀를 지키다] 한국어판 발행에 맞춰 열린 방한 기자 간담회에서, 파시즘이 득세하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소설을 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소설 [그녀를 지키다]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도 독재 정권의 득세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독자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일 한국어판이 발행된 [그녀를 지키다]는 파시스트당이 집권하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왜소증을 타고난 천재 조각가와 귀족 가문이 딸이 함께 자유를 향한 투쟁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장바티스트 앙드레아는 방한 기간 서울대와 연세대, 한국외대에서 3차례 독자와의 만남을 가집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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